[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한때 박주영(아스널)이 몸담을 뻔 했던 릴OSC가 시즌 마지막 날 프랑스 1부리그 3위 자리를 확정하며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릴은 18일(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로리앙과의 2013/2014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살로몬 칼루의 활약 속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는 3위 자리를 놓고 생테티엔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던 릴은 승점 71점으로 생테티엔(승점 69)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행 막차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2004/2005시즌 1부리그 승격 후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에 도전했던 생테티엔은 AC아작시오를 3-1로 물리쳤지만 릴의 승리로 유로파리그로 밀리게 됐다.
릴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2년 만이다. 지난 2011/2012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냈던 릴은 플레이오프에서 코펜하겐(덴마크)을 꺾고 32강 본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파리 생 제르맹(PSG)과 마르세유, 리용 등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던 프랑스 리그1은 다음 시즌 PSG만이 살아남은 채 AS모나코와 릴로 주인공이 바뀌게 됐다.
사진=릴 페이스북
릴은 18일(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로리앙과의 2013/2014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살로몬 칼루의 활약 속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는 3위 자리를 놓고 생테티엔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던 릴은 승점 71점으로 생테티엔(승점 69)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행 막차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2004/2005시즌 1부리그 승격 후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에 도전했던 생테티엔은 AC아작시오를 3-1로 물리쳤지만 릴의 승리로 유로파리그로 밀리게 됐다.
릴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2년 만이다. 지난 2011/2012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냈던 릴은 플레이오프에서 코펜하겐(덴마크)을 꺾고 32강 본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파리 생 제르맹(PSG)과 마르세유, 리용 등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던 프랑스 리그1은 다음 시즌 PSG만이 살아남은 채 AS모나코와 릴로 주인공이 바뀌게 됐다.
사진=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