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에이스' 아자르 '판매불가' 선언
입력 : 2014.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판매 불가'

첼시가 에당 아자르(23) 지키기에 나섰다. 프랑스 리그의 파리 생제르맹(PSG)가 아자르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아자르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총 17골을 터트리며 첼시 공격에 한 줄기 빛을 선사했다. 특히 최전방 공격진 페르난도 토레스, 사무엘 에투, 뎀바 바의 부진에도 첼시가 시즌 마지막까지 우승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아자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때문에 아자르의 가치는 높아졌다. PSG의 경우에는 아자르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861억 원)의 거액의 이적료도 측정해 놓은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측이 전력의 핵 아자르를 놓아줄리 만무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자르는 여전히 다음 시즌 무리뉴 감독의 전략의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PSG의 물량공세를 막아낼 것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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