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무회전슈터’ 김형범(30)이 태국 프리미어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부리람은 20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형범의 입단을 알렸다. 김형범은 등번호 22번이 새겨진 부리람 유니폼을 들고 밝은 미소로 입단 사진을 찍었다. 공식 입단식은 21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 계약으로 알려졌다.
김형범은 K리그에서 프리킥으로 수많은 골을 넣으며 K리그를 대표하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까지 K리그 175경기에 나서 35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지만 경남과의 재계약에 실패해 국내외 이적을 모색했다. 이 때 부리람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김형범도 태국 최고의 팀이라는 점과 탄탄한 시설 등에 만족해 입단했다.
김형범은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했던 탓인지 “그 동안 부상이 많아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훈련 여건이 좋은 팀이었다”면서 “부리람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생각 이상이었다. 시설이나 선수 관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흡족했다.
이어 그는 “시설이나 지원이 좋은 만큼 못하면 바로 계약 해지다. 태국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리람은 1970년 창단했으며 2008년, 2011년, 2013년 태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FA컵도 2011년부터 3연패를 하는 등 신흥 명문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사진=부리람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부리람은 20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형범의 입단을 알렸다. 김형범은 등번호 22번이 새겨진 부리람 유니폼을 들고 밝은 미소로 입단 사진을 찍었다. 공식 입단식은 21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 계약으로 알려졌다.
김형범은 K리그에서 프리킥으로 수많은 골을 넣으며 K리그를 대표하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까지 K리그 175경기에 나서 35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지만 경남과의 재계약에 실패해 국내외 이적을 모색했다. 이 때 부리람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김형범도 태국 최고의 팀이라는 점과 탄탄한 시설 등에 만족해 입단했다.
김형범은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했던 탓인지 “그 동안 부상이 많아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훈련 여건이 좋은 팀이었다”면서 “부리람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생각 이상이었다. 시설이나 선수 관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흡족했다.
이어 그는 “시설이나 지원이 좋은 만큼 못하면 바로 계약 해지다. 태국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리람은 1970년 창단했으며 2008년, 2011년, 2013년 태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FA컵도 2011년부터 3연패를 하는 등 신흥 명문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사진=부리람 유나이티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