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정상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5,6명의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맨유의 영광을 함께 만들었던 레전드 폴 스콜스가 다음 시즌 맨유의 반등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선수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와 함께 영입 후보 가운데 크로스가 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스콜스는 최근 언론을 통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로스에 대해서는 "정상급의 중앙 미디필더"라고 평가하며 "토니 크로스를 맨유로 데려오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피력했다.

영국과 독일의 현지 언론들이 번갈아가며 "토니 크로스 맨유로 온다, 오지 않는다"며 보도할 정도로 크로스의 영국행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의 축구 정론지 '키커'는 22일(한국시간) "크로스와의 이번 상황은 지난 2006년 첼시로 떠난 미하엘 발락과 같다고 볼 수 있다"는 바이에른 뮌헨의 칼 회프너 회장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크로스의 이적을 암시했다.

크로스는 뮌헨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태다. 그는 지난 시즌 29차례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며 2골을 넣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