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배리 대체자로 클레버리 영입 원해
입력 : 2014.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아쉽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친 에버턴이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첫 번째 영입 대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25)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25일 “에버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클레버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에버턴을 이끌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과 성적을 거둔 마르티네스 감독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에버턴은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클레버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 에버턴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온 가레스 배리(33)가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에버턴은 배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협상이 실패 될 시 클레버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클레버리는 지난 2010/2011 시즌 위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당시 마르티네스 감독의 지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위건에서 임대 복귀 후 실력이 성장한 클레버리는 맨유의 1군에 속한 뒤 경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맨유는 에버턴의 미드필더 제임스 맥카시(24)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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