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스타 몬테로, 70억에 스완지 이적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가 모렐리아의 헤페르손 몬테로(에콰도르, 25) 영입을 완료했다.

영국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스완지가 몬테로의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지불했다고”고 밝혔다.

영국 ‘BBC’ 역시 “스완지가 몬테로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몬테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에콰도르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비록 에콰도르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몬테로는 부진했던 에콰도르의 공격을 이끌며 준수한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몬테로에 대한 스완지의 관심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계속됐다. 지난 2013/2014시즌 중 몬테로에게 관심을 표현했었고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몬테로 영입을 통해 카타르 알 아라비로 떠난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 선 갭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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