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12년 동안 정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리오 퍼디난드(36)가 맨유에 대한 의리를 보여줬다.
퍼디난드는 17일 맨유를 떠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QPR로 이적 후 퍼디낸드는 자신의 SNS에 “비록 나는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내 심장은 항상 맨유와 맨유의 팬들과 함께 있다”며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2년 맨유로 이적한 퍼디난드는 12시즌 동안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리그 우승 6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1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퍼디난드가 지난 시즌 허리 부상을 당하며 14경기 출전에 그치는 동안 맨유는 수비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7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미 지난 시즌 중반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던 퍼디난드는 당초 미국 무대 진출이 예상됐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재승격한 QPR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퍼디난드는 17일 맨유를 떠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QPR로 이적 후 퍼디낸드는 자신의 SNS에 “비록 나는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내 심장은 항상 맨유와 맨유의 팬들과 함께 있다”며 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2년 맨유로 이적한 퍼디난드는 12시즌 동안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리그 우승 6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1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퍼디난드가 지난 시즌 허리 부상을 당하며 14경기 출전에 그치는 동안 맨유는 수비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7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미 지난 시즌 중반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던 퍼디난드는 당초 미국 무대 진출이 예상됐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재승격한 QPR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