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보내고 있는 로비 킨(34, LA 갤럭시)이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킨은 지난 3일 LA 시내 고급 레스토랑 'WP24'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2014 MLS MVP' 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리버풀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킨은 지난 2011년 330만 파운드(약 57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한 바 있다.
킨은 MLS만 따지면 29경기에 출전해 19골 14도움을 기록하는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득점을 기록해 MLS 미드필더 역대 최다골을 기록한 리 은구옌(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17골 13도움을 기록한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선더스)는 킨에 밀려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킨은 카를로스 루이스(2002년), 랜던 도노반(2009년)에 이어 LA 갤럭시 선수로는 3번째로 MVP를 수상하는 선수가 됐다.
◆ 2014 미국 프로축구(MLS) 최우수선수 최종 후보 명단
1. 로비 킨(LA 갤럭시) - 수상
2. 리 은구옌(뉴잉글랜드 레볼루션)
3.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선더스)
4.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뉴욕 레드불스)
킨은 지난 3일 LA 시내 고급 레스토랑 'WP24'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2014 MLS MVP' 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리버풀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킨은 지난 2011년 330만 파운드(약 57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한 바 있다.
킨은 MLS만 따지면 29경기에 출전해 19골 14도움을 기록하는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득점을 기록해 MLS 미드필더 역대 최다골을 기록한 리 은구옌(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17골 13도움을 기록한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선더스)는 킨에 밀려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킨은 카를로스 루이스(2002년), 랜던 도노반(2009년)에 이어 LA 갤럭시 선수로는 3번째로 MVP를 수상하는 선수가 됐다.
◆ 2014 미국 프로축구(MLS) 최우수선수 최종 후보 명단
1. 로비 킨(LA 갤럭시) - 수상
2. 리 은구옌(뉴잉글랜드 레볼루션)
3. 오바페미 마르틴스(시애틀 선더스)
4.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뉴욕 레드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