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4)의 역할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전했다.
스콜스는 5일 영국 ‘인디팬던트’에 직접 기고한 칼럼에서 “제라드의 뛰는 위치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나는 제라드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며 제라드의 역할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제라드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의 공격력이 예전만 못하자 제라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콜스 생각은 제라드가 공격적으로 나서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삼십대에 접어들어 No.10의 역할(공격형 미드필더)을 소화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 위치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안정된 패스를 하기가 어렵다”며 공격적인 포지션이 제라드에게 부적합한 이유를 덧붙였다.
최근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도 영국 ‘데일리 메일’ 칼럼을 통해 “현 시점에서 제라드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것을 옳지 못하다”며 “해당 위치는 끈임 없는 압박과 폭발적인 주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라드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런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다”며 스콜스와 비슷한 견해를 전한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콜스는 5일 영국 ‘인디팬던트’에 직접 기고한 칼럼에서 “제라드의 뛰는 위치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나는 제라드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며 제라드의 역할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제라드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의 공격력이 예전만 못하자 제라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콜스 생각은 제라드가 공격적으로 나서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삼십대에 접어들어 No.10의 역할(공격형 미드필더)을 소화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 위치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안정된 패스를 하기가 어렵다”며 공격적인 포지션이 제라드에게 부적합한 이유를 덧붙였다.
최근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도 영국 ‘데일리 메일’ 칼럼을 통해 “현 시점에서 제라드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것을 옳지 못하다”며 “해당 위치는 끈임 없는 압박과 폭발적인 주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라드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런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다”며 스콜스와 비슷한 견해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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