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원한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30, AC밀란)의 친정팀 복귀는 가능할까. AT마드리드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지금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의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세레소 회장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토레스의 영입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나의 이 말이 미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의 영입이 즉시 이뤄지긴 힘들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
토레스는 2001년 AT마드리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07년까지 214경기에 출장, 82골을 집어 넣는 특급 골잡이로 성장했다. 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찰 정도의 신망을 받았던 AT마드리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이후 그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리버풀에서도 골 폭풍을 이어갔던 토레스는 첼시 이적 이후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비판의 대상이 됐고,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토레스는 10경기서 1골을 넣는 데 그쳤고, 그를 2년 간 임대 영입한 AC밀란은 그의 임대 반환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태.
갈 곳이 없어진 토레스로선 AT마드리드의 관심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그러나 세레소 회장의 발언으로 인해 당분간 토레스의 AT마드리드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리버풀 복귀설, 브라질 코린치안스 이적설까지 불거진 토레스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던 AT마드리드가 제외되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사진=AC 밀란 공식 트위터
세레소 회장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토레스의 영입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나의 이 말이 미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의 영입이 즉시 이뤄지긴 힘들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
토레스는 2001년 AT마드리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07년까지 214경기에 출장, 82골을 집어 넣는 특급 골잡이로 성장했다. 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찰 정도의 신망을 받았던 AT마드리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이후 그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리버풀에서도 골 폭풍을 이어갔던 토레스는 첼시 이적 이후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비판의 대상이 됐고,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토레스는 10경기서 1골을 넣는 데 그쳤고, 그를 2년 간 임대 영입한 AC밀란은 그의 임대 반환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태.
갈 곳이 없어진 토레스로선 AT마드리드의 관심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그러나 세레소 회장의 발언으로 인해 당분간 토레스의 AT마드리드 복귀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리버풀 복귀설, 브라질 코린치안스 이적설까지 불거진 토레스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던 AT마드리드가 제외되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사진=AC 밀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