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레전드 로베르 피레(41)가 친정팀 아스널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레는 25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월에는 아스널의 앰버서더로서 클럽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레는 "아스널은 내게 두 번째 가족과 같다. 아스널은 내 삶을 바꿨다. 여전히 내가 아스널의 일원이라는 점은 영광이다"고 말했다.
피레는 2000년대 중반까지 아스널을 대표한 스타 플레이어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거쳐 2000년 아스널에 입단한 피레는 프레드릭 륭베리와 함께 아스널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2003/2004시즌에는 티에리 앙리, 파트리크 비에라 등과 함께 아스널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피레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당대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는 부상 탓에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지만 2001년과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과 2000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우승 일원 중 하나였다.
2006년 여름에는 아스널을 떠나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4시즌간 활약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2010/2011시즌 애스턴 빌라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시즌을 마쳤다.
이후 은퇴를 선언한 피레는 지난 9월 인도 슈퍼리그 FC 고아에 입단하며 현역 복귀했다. 피레를 시작으로 륭베리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 2000년대 스타 플레이어들이 인도 리그에 입성하고 있다.
인도 생활에 대해 피레는 "훌륭한 경험이었다. 인도 리그는 모든 선수에게 기회의 장이다. 인도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와 아스널을 특히 선호한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레는 25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월에는 아스널의 앰버서더로서 클럽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레는 "아스널은 내게 두 번째 가족과 같다. 아스널은 내 삶을 바꿨다. 여전히 내가 아스널의 일원이라는 점은 영광이다"고 말했다.
피레는 2000년대 중반까지 아스널을 대표한 스타 플레이어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거쳐 2000년 아스널에 입단한 피레는 프레드릭 륭베리와 함께 아스널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2003/2004시즌에는 티에리 앙리, 파트리크 비에라 등과 함께 아스널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피레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당대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는 부상 탓에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지만 2001년과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과 2000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우승 일원 중 하나였다.
2006년 여름에는 아스널을 떠나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4시즌간 활약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2010/2011시즌 애스턴 빌라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시즌을 마쳤다.
이후 은퇴를 선언한 피레는 지난 9월 인도 슈퍼리그 FC 고아에 입단하며 현역 복귀했다. 피레를 시작으로 륭베리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 2000년대 스타 플레이어들이 인도 리그에 입성하고 있다.
인도 생활에 대해 피레는 "훌륭한 경험이었다. 인도 리그는 모든 선수에게 기회의 장이다. 인도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와 아스널을 특히 선호한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