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또 다시 마리오 발로텔리에 대한 아쉬움을 쏟아냈다. 이번엔 ‘전술적 활용도’에 대한 문제였다.
로저스 감독은 오는 27일 자정(한국시간) 번리 전을 앞둔 기자회견서 “발로텔리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전술과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맞지 않다”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 개선을 위해 다시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으며, 기존 공격수들 대신 라힘 스털링을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 영입 후 훈련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우리의 전술과 경기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로텔리는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더 위력을 보이지만 우리가 선호하는 강력한 압박과 움직임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고 밝혔다.
발로텔리의 부진, 사생활 문제에 이어 전술적 활용도까지 부족하다는 로저스 감독의 지적에 따라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로텔리는 리버풀 이적 후 15경기 2골에 그치고 있으며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근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했다. 또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발로텔리는 이번 번리 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로저스 감독은 오는 27일 자정(한국시간) 번리 전을 앞둔 기자회견서 “발로텔리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전술과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맞지 않다”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 개선을 위해 다시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으며, 기존 공격수들 대신 라힘 스털링을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발로텔리의 부진, 사생활 문제에 이어 전술적 활용도까지 부족하다는 로저스 감독의 지적에 따라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로텔리는 리버풀 이적 후 15경기 2골에 그치고 있으며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근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했다. 또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발로텔리는 이번 번리 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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