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보얀 크르키치, 마크 무니에사 등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 로베르토(22)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5일 “스토크가 바르사에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로베르토의 임대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곧 은퇴가 점쳐지는 차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로베르토는 바르사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에 밀려 6경기(선발 2, 교체 4) 출전에 그치고 있다.

또한 로베르토는 지난 10월 출전한 2014/2015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 출전한 이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로베르토는 1군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단기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바르사서 함께 성장했던 보얀과 무니에사가 정착한 스토크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로베르토는 지난 23일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토크와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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