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부진에 빠진 에버턴의 수문장 팀 하워드(35)가 팬들에게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턴은 현재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적어도 중상위권에 위치해야 되는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성적임이 틀림없다.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의 사령탑을 맡은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패싱 축구의 피를 팀에 수혈시키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에버턴 팬들이 이 부분에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팀 부진의 원인을 마르티네즈가 감독의 고집스러운 패스 플레이 추구에 있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비판이 계속되자 에버턴의 ‘최고참’ 하워드가 진화에 나섰다. 하워드는 25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롱볼 축구를 하든지 짧은 패스를 플레이를 하든지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팬들은 우리가 승리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팬들도 우리를 믿어야 한다”며 플레이 스타일에 상관없이 팬들이 팀을 믿어야 한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이어 하워드는 “우리는 로봇이 아니고 당연히 경기를 뛸 때마다 팬들의 응원 소리가 들린다”면서 “에버턴은 패스플레이의 스타일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미 우리의 패스 플레이가 통한다는 것을 지난 시즌을 통해 증명해 보였다”며 팀을 믿고 팬들이 계속해서 응원의 함성을 보내줄 것을 희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에버턴은 현재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적어도 중상위권에 위치해야 되는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성적임이 틀림없다.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의 사령탑을 맡은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패싱 축구의 피를 팀에 수혈시키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에버턴 팬들이 이 부분에 불만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팀 부진의 원인을 마르티네즈가 감독의 고집스러운 패스 플레이 추구에 있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비판이 계속되자 에버턴의 ‘최고참’ 하워드가 진화에 나섰다. 하워드는 25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롱볼 축구를 하든지 짧은 패스를 플레이를 하든지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팬들은 우리가 승리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팬들도 우리를 믿어야 한다”며 플레이 스타일에 상관없이 팬들이 팀을 믿어야 한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이어 하워드는 “우리는 로봇이 아니고 당연히 경기를 뛸 때마다 팬들의 응원 소리가 들린다”면서 “에버턴은 패스플레이의 스타일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미 우리의 패스 플레이가 통한다는 것을 지난 시즌을 통해 증명해 보였다”며 팀을 믿고 팬들이 계속해서 응원의 함성을 보내줄 것을 희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