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지 않는다''
입력 : 2015.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중원의 핵'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친정팀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마스체라노는 31일 스페인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친정팀 리버 플라테에서 내 선수 경력을 마치고 싶다"면서 "일단 나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있다. 그때까지는 최정상 수준에서 뛸 몸상태가 될 것 같다"며 친정팀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중원에서 뛰어난 패싱력과 수비력을 자랑하는 마스체라노는 2003년 리버 플라테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코린티안스를 거치며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마스체라노는 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마스체라노는 웨스트햄과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음했고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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