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사우샘프턴의 로날드 쾨만 감독이 아스널과의 순위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쾨만 감독은 2일 자정(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사우샘프턴은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차에서 앞서 아스널보다 한 계단 위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아담 랄라나, 루크 쇼, 데얀 로브렌 등 많은 주전 선수들을 이적시킨 사우샘프턴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쾨만 감독의 지도력과 그라치아노 펠레, 두산 타디치 등 영입선수들의 분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EPL 2위권을 유지하다가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4연패를 기록하면서 다소 순위가 떨어진 상황이다.
쾨만 감독은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여전히 EPL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다. 아마 사람들은 시즌 전 우리의 선전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아스널은 2월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경쟁이 심한 EPL을 병행하면서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엔 우리는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부임한 이후 1996년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챔스에 진출해왔다. 아스널은 지난 몇 시즌 간 챔스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매번 극적인 챔스 진출을 해내면서 ‘4위 본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등 다크호스팀들의 등장으로 또 다시 쉽지 않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쾨만 감독은 2일 자정(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사우샘프턴은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차에서 앞서 아스널보다 한 계단 위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아담 랄라나, 루크 쇼, 데얀 로브렌 등 많은 주전 선수들을 이적시킨 사우샘프턴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쾨만 감독의 지도력과 그라치아노 펠레, 두산 타디치 등 영입선수들의 분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EPL 2위권을 유지하다가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4연패를 기록하면서 다소 순위가 떨어진 상황이다.
쾨만 감독은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여전히 EPL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다. 아마 사람들은 시즌 전 우리의 선전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아스널은 2월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경쟁이 심한 EPL을 병행하면서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엔 우리는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부임한 이후 1996년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챔스에 진출해왔다. 아스널은 지난 몇 시즌 간 챔스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매번 극적인 챔스 진출을 해내면서 ‘4위 본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등 다크호스팀들의 등장으로 또 다시 쉽지 않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