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지난 리버풀전서 교체 출전하며 체력을 비축한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시즌 2호골 상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전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 기성용 수비형 MF로 선발 예상]

영국 ‘가디언’은 지난 31일자 기사를 통해 스완지와 QPR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의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레온 브리턴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성용이 가디언의 예상대로 QPR전서 선발 출전할 경우 올 시즌 아시안컵 차출 전까지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기성용은 올 시즌 치른 EPL 19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기성용, 좋은 기억 있는 QPR전 활약으로 단단한 입지 쐐기 박아야]

기성용은 올 시즌 QPR전에서 이미 좋은 기억을 만든 바 있다. 자신의 2호골을 만들었던 경기가 바로 QPR전이었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이 골로 홈 경기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첫 골을 신고해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당시 로버트 그린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던 스완지는 후반 33분 기성용의 선제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과감하게 페널티 박스 내에 있던 기성용은 윌프리드 보니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웨일스 지역 매체 ‘웨일스 온라인’도 31일 게재한 경기 프리뷰 기사에서 “기성용이 그린의 선방에 막혀있던 상황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면서 기성용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30일 EPL 리버풀전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체력적으로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게리 몽크 감독의 의중이었다.
그런데 팀이 1-4로 대패하면서 오히려 존재감이 돋보이는 기회가 됐다. 존조 셸비는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 끝에 폭력적인 행동으로 징계까지 당했고, 브리턴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기성용 본인에게는 호재로 작용한 셈이다.
이미 스완지의 키 플레이어로 우뚝 선 기성용은 QPR전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안컵 합류 전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
[가디언, 기성용 수비형 MF로 선발 예상]

영국 ‘가디언’은 지난 31일자 기사를 통해 스완지와 QPR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의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레온 브리턴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성용이 가디언의 예상대로 QPR전서 선발 출전할 경우 올 시즌 아시안컵 차출 전까지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기성용은 올 시즌 치른 EPL 19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기성용, 좋은 기억 있는 QPR전 활약으로 단단한 입지 쐐기 박아야]

기성용은 올 시즌 QPR전에서 이미 좋은 기억을 만든 바 있다. 자신의 2호골을 만들었던 경기가 바로 QPR전이었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이 골로 홈 경기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첫 골을 신고해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당시 로버트 그린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던 스완지는 후반 33분 기성용의 선제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과감하게 페널티 박스 내에 있던 기성용은 윌프리드 보니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웨일스 지역 매체 ‘웨일스 온라인’도 31일 게재한 경기 프리뷰 기사에서 “기성용이 그린의 선방에 막혀있던 상황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면서 기성용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30일 EPL 리버풀전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체력적으로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게리 몽크 감독의 의중이었다.
그런데 팀이 1-4로 대패하면서 오히려 존재감이 돋보이는 기회가 됐다. 존조 셸비는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 끝에 폭력적인 행동으로 징계까지 당했고, 브리턴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기성용 본인에게는 호재로 작용한 셈이다.
이미 스완지의 키 플레이어로 우뚝 선 기성용은 QPR전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안컵 합류 전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