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문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맨유는 1일 21시 45분(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10경기 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성공했다.
수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필 존스.크리스 스몰링,조니 에반스로 구성된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했다.
불안함은 여전했다. 특히 에반스의 판단 미스와 미숙한 볼 처리는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18분에는 마메 비람 디우프와의 경합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위기를 맞았다. 당시 에반스는 볼을 소유했고,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등의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무리한 컨트롤로 디우프에게 일대일 찬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모든 원흉을 에반스에게 돌릴 수가 없다. 수비수간의 미숙한 커뮤니케이션도 ‘모래알 수비’의 원인이었다. 서로 간의 백패스 혹은 루즈볼에 대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제골 장면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맨유는 전반 2분, 쇼크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문제는 헤딩 패스를 연결한 피터 크라우치를 놓친 것에 있다. 확실한 대인방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마크맨을 잡지 못했다는 것이 화근이었다.
맨유는 이날 경기의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유쾌한 행진은 아니다. 맨유의 뒷문은 ‘모래성’ 처럼 언제든 무너질 듯한 모양새다. 뒷문 단속이 가장 시급한 맨유다.
맨유는 1일 21시 45분(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10경기 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성공했다.
수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필 존스.크리스 스몰링,조니 에반스로 구성된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했다.
하지만 모든 원흉을 에반스에게 돌릴 수가 없다. 수비수간의 미숙한 커뮤니케이션도 ‘모래알 수비’의 원인이었다. 서로 간의 백패스 혹은 루즈볼에 대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제골 장면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맨유는 전반 2분, 쇼크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문제는 헤딩 패스를 연결한 피터 크라우치를 놓친 것에 있다. 확실한 대인방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마크맨을 잡지 못했다는 것이 화근이었다.
맨유는 이날 경기의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유쾌한 행진은 아니다. 맨유의 뒷문은 ‘모래성’ 처럼 언제든 무너질 듯한 모양새다. 뒷문 단속이 가장 시급한 맨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