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4위 진입의 목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쓰디 쓴 패배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은 2일 0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사디오 마네와 두산 타디치의 골로 사우샘프턴에 2-0 완패를 당했다.
뼈아픈 실점 장면에는 실수가 있어 그 아쉬움이 더했다. 골키퍼 슈제츠니가 전반 33분 워드 프로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네에 무리하게 접근했고 마네는 이를 따돌리며 감각적인 슛으로 아스널에 선제 실점을 안겼다.
이어 후반 11분 슈제츠니는 마티유 드뷔시와의 소통 문제와 함께 볼 처리 실수가 나와 타디치의 추가골에 결정적 빌미를 제공했다.
벵거 감독 역시 실수가 승패를 갈랐음을 인정했다. 벵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첫 번째 실점까지는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두 번의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른 것이다”이라며 “우리는 자멸했기에 실망스럽다”라고 밝혀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음을 인정했다.
또한, 사우샘프턴의 프레이저 포스터에 대해 “포스터는 경기 초반 우리의 찬스들 속에서 팀을 지켜냈다”며 칭찬해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슈제츠니와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2일 0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사디오 마네와 두산 타디치의 골로 사우샘프턴에 2-0 완패를 당했다.
뼈아픈 실점 장면에는 실수가 있어 그 아쉬움이 더했다. 골키퍼 슈제츠니가 전반 33분 워드 프로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네에 무리하게 접근했고 마네는 이를 따돌리며 감각적인 슛으로 아스널에 선제 실점을 안겼다.
이어 후반 11분 슈제츠니는 마티유 드뷔시와의 소통 문제와 함께 볼 처리 실수가 나와 타디치의 추가골에 결정적 빌미를 제공했다.
벵거 감독 역시 실수가 승패를 갈랐음을 인정했다. 벵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첫 번째 실점까지는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두 번의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른 것이다”이라며 “우리는 자멸했기에 실망스럽다”라고 밝혀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음을 인정했다.
또한, 사우샘프턴의 프레이저 포스터에 대해 “포스터는 경기 초반 우리의 찬스들 속에서 팀을 지켜냈다”며 칭찬해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슈제츠니와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