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스토크 시티전서 부상으로 교체돼 나온 애슐리 영(29)의 공백에 우려를 표했다.
맨유는 1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영은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9분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하파엘과 교체됐다.
판 할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영이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했다.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내 생각엔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내일이나 모레쯤 나올 예정이다. 정확한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윙백으로 변신한 영의 부상은 맨유 입장에서 악재다. 영이 현재 판 할 감독의 스리백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판 할 감독은 최근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스리백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활약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토트넘전서 발렌시아가 부상을 당해 결장한 데 이어 영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판 할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스리백 시스템의 원동력이 됐던 두 선수가 나란히 전력에서 이탈한 맨유, ‘스리백’과 ‘포백’의 선택에 기로에 놓인 판 할 감독이 다음 경기서 어떤 선택을 내릴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1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영은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9분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하파엘과 교체됐다.
판 할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영이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했다.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내 생각엔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내일이나 모레쯤 나올 예정이다. 정확한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윙백으로 변신한 영의 부상은 맨유 입장에서 악재다. 영이 현재 판 할 감독의 스리백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판 할 감독은 최근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스리백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활약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토트넘전서 발렌시아가 부상을 당해 결장한 데 이어 영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판 할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스리백 시스템의 원동력이 됐던 두 선수가 나란히 전력에서 이탈한 맨유, ‘스리백’과 ‘포백’의 선택에 기로에 놓인 판 할 감독이 다음 경기서 어떤 선택을 내릴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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