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케인, ''첼시전 2실점은 옥에 티''
입력 : 201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첼시전 영웅’ 해리 케인(21)이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실점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케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전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에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0승 4무 6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34점으로 같은 날 사우샘프턴에 패배한 아스널을 제치고L 5위에 올랐다.

케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기쁘지만, 후반전에 허용한 2실점에 대해선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디에고 코스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케인, 대니 로즈, 안드레스 타운센트의 연속골로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이후 후반 7분 케인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3분 나세르 샤들리의 추가골이 터지긴 했지만, 에당 아자르와 존 테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케인은 이 부분에 대해 “나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그 실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강팀인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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