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5)와 한솥밥을 먹었던 사비 알론소(34, 바이에른 뮌헨)가 제라드와 함께했던 리버풀 시절을 회상했다.
알론소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영웅, 나의 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제라드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04년 리버풀에 입단한 알론소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까지 리버풀서 제라드와 함께했었다.
알론소와 제라드의 인연은 각별했다. 제라드가 과거 인터뷰에서 “만약 전 리버풀 소속이었던 동료 중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알론소를 데려오고 싶다. 그는 내가 함께 플레이했던 선수 중 최고다. 알론소가 그립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을 정도다.
알론소도 “제라드의 경력을 보면 무엇보다 훌륭한 점이 있다. 바로 리버풀의 ‘원 클럽 맨’이란 점이다”면서 “나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며 제라드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이런 알론소에게 대표적인 ‘원 클럽 맨’이었던 제라드의 이적 소식은 큰 충격일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제라드를 향해 잇달아 경이로움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알론소의 짧고 강한 멘트 한 마디가 축구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사비 알론소 트위터
알론소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영웅, 나의 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제라드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04년 리버풀에 입단한 알론소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까지 리버풀서 제라드와 함께했었다.
알론소와 제라드의 인연은 각별했다. 제라드가 과거 인터뷰에서 “만약 전 리버풀 소속이었던 동료 중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알론소를 데려오고 싶다. 그는 내가 함께 플레이했던 선수 중 최고다. 알론소가 그립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을 정도다.
알론소도 “제라드의 경력을 보면 무엇보다 훌륭한 점이 있다. 바로 리버풀의 ‘원 클럽 맨’이란 점이다”면서 “나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며 제라드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이런 알론소에게 대표적인 ‘원 클럽 맨’이었던 제라드의 이적 소식은 큰 충격일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제라드를 향해 잇달아 경이로움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알론소의 짧고 강한 멘트 한 마디가 축구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사비 알론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