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페르난도 토레스(30)와의 트레이드로 AC 밀란에 합류한 알레시오 체르치(27)가 지난 여름부터 밀란행을 원했다고 밝혔다.
체르치는 2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 입성 소감을 밝혔다. 체르치는 "밀란으로 와서 기쁘다. 지난 여름에도 밀란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중요한 것은 이제 (내가) 밀란 선수라는 점이다. 밀란 유니폼을 입어 기쁘다. 인자기 감독과도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구랍 31일 체르치는 아틀레티코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밀란과 아틀레티코는 토레스와 체르치의 맞임대를 추진했고 1월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이적 협상을 매듭지었다.
지난 여름 체르치는 토리노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2013/2014시즌 체르치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치로 임모빌레(도르트문트)와 함께 토리노 공격진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체르치는 라 리가에 진출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다. 리그 적응 실패와 컨디션 저하 탓이다.
반 시즌 만에 체르치는 세리에A로 복귀했다. 새 행선지는 밀란이다. 밀란의 필리포 인자기 감독은 체르치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체르치 영입을 원했지만 높은 이적료 탓에 무산됐다.
밀란에 입성한 체르치는 2일 밀라넬로 훈련장에 입성. 선수들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6일로 예정된 사수올로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대해 체르치는 "사수올로전에서 뛸지는 모르겠다. 사수올로전에 나서면 매우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수올로전 이후 밀란은 체르치 친정팀 토리노와 맞붙는다. 정황상 체르치의 데뷔전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토리노전이 유력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체르치는 2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 입성 소감을 밝혔다. 체르치는 "밀란으로 와서 기쁘다. 지난 여름에도 밀란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중요한 것은 이제 (내가) 밀란 선수라는 점이다. 밀란 유니폼을 입어 기쁘다. 인자기 감독과도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구랍 31일 체르치는 아틀레티코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밀란과 아틀레티코는 토레스와 체르치의 맞임대를 추진했고 1월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이적 협상을 매듭지었다.
지난 여름 체르치는 토리노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2013/2014시즌 체르치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치로 임모빌레(도르트문트)와 함께 토리노 공격진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체르치는 라 리가에 진출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다. 리그 적응 실패와 컨디션 저하 탓이다.
반 시즌 만에 체르치는 세리에A로 복귀했다. 새 행선지는 밀란이다. 밀란의 필리포 인자기 감독은 체르치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체르치 영입을 원했지만 높은 이적료 탓에 무산됐다.
밀란에 입성한 체르치는 2일 밀라넬로 훈련장에 입성. 선수들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6일로 예정된 사수올로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대해 체르치는 "사수올로전에서 뛸지는 모르겠다. 사수올로전에 나서면 매우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수올로전 이후 밀란은 체르치 친정팀 토리노와 맞붙는다. 정황상 체르치의 데뷔전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토리노전이 유력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