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의 '스위스 메시' 제르당 샤키리(24)의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일 자 보도에서 '샤키리 에이전트가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 관계자와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샤키리 에이전트가 인터 밀란 대변인과 이적 협상에 임했고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후 에이전트는 유벤투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메시'로 불리는 샤키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탓이다. 샤키리는 리베리와 로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점쳐지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건재하다. 로번의 경우 매 시즌 더 나은 기량을 보여주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마리오 괴체와 토마스 뮐러의 존재도 부담거리다. 이에 샤키리는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다.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샤키리는 교체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출전 시간 보장에 대한 불만도 당연지사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샤키리는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새 행선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클럽인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다.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토트넘 역시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가 절실하다. 미드필더 꼭짓점에서 경기를 조율해줄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샤키리는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다.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선만큼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모두 임대 후 이적 조항을 통해 샤키리 잡기에 나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일 자 보도에서 '샤키리 에이전트가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 관계자와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샤키리 에이전트가 인터 밀란 대변인과 이적 협상에 임했고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후 에이전트는 유벤투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메시'로 불리는 샤키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탓이다. 샤키리는 리베리와 로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점쳐지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건재하다. 로번의 경우 매 시즌 더 나은 기량을 보여주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마리오 괴체와 토마스 뮐러의 존재도 부담거리다. 이에 샤키리는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다.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샤키리는 교체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출전 시간 보장에 대한 불만도 당연지사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샤키리는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새 행선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클럽인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다.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토트넘 역시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가 절실하다. 미드필더 꼭짓점에서 경기를 조율해줄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샤키리는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다.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선만큼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모두 임대 후 이적 조항을 통해 샤키리 잡기에 나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