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5)가 자신이 리버풀을 떠나는 것과 관련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향하고 있는 비난의 목소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라드가 리버풀과 이별을 선언한 뒤 비난의 화살이 로저스 감독을 향했다. 제라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받아 들였다. 감독과 대화를 가진 뒤 잠시 팀을 떠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의 대화가 이적을 결심한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라드는 로저스 감독을 비난할 의도가 없었고, 그 누구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로저스 감독을 감쌌다.
제라드는 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재계약을 프리시즌에 제시했다면 바로 사인했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재계약 진행에 꾸물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 여름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그밖에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해서는 안 된다. 나는 그들의 선택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그들 역시 많은 생각을 해왔을 것”이라면서 “최근 2주간 아주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는 리버풀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했고, 우호적으로 변했다. 로저스 감독과의 관계도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제라드가 리버풀과 이별을 선언한 뒤 비난의 화살이 로저스 감독을 향했다. 제라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받아 들였다. 감독과 대화를 가진 뒤 잠시 팀을 떠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의 대화가 이적을 결심한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라드는 로저스 감독을 비난할 의도가 없었고, 그 누구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로저스 감독을 감쌌다.
제라드는 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재계약을 프리시즌에 제시했다면 바로 사인했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재계약 진행에 꾸물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 여름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그밖에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해서는 안 된다. 나는 그들의 선택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그들 역시 많은 생각을 해왔을 것”이라면서 “최근 2주간 아주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는 리버풀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했고, 우호적으로 변했다. 로저스 감독과의 관계도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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