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6년 만에 테오 에르난데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레알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현지 소식통은 AC 밀란의 테오가 6년 만에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오는 201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이적 다음 시즌에 레알 소시에다드로의 임대 후 2019년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올해로 6년차 를 맞이한 테오는 지난 1월 통산 30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구단 레전드인 파올로 말디니가 가지고 있던 AC 밀라나 수비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여러모로 힘든 시즌을 보내며 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중앙 수비수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뛸 수 있는 테오는 아주 적절한 자원이었다. 올시즌 레알의 가장 큰 약점이자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힌 부분은 수비다. 노화와 부상이 겹쳐 3골 먹히면 4골을 넣는 이른바 ‘본프레레식 운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보면 알 수 있다. 레알은 전반 5분 만에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음바페는 해당 경기 해트트릭을 작렬시켰지만,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3-4로 패배했다.
역시 수비쪽이 문제라 생각한 레알은 이미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이로는 부족했다.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레이를 전부 탈락해 무관 시즌을 보내기 직전인 레알은 다음 시즌에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고 있다.
테오가 새롭게 부임하게 될 샤비 알론소 감독의 제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레알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현지 소식통은 AC 밀란의 테오가 6년 만에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모로 힘든 시즌을 보내며 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중앙 수비수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뛸 수 있는 테오는 아주 적절한 자원이었다. 올시즌 레알의 가장 큰 약점이자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힌 부분은 수비다. 노화와 부상이 겹쳐 3골 먹히면 4골을 넣는 이른바 ‘본프레레식 운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보면 알 수 있다. 레알은 전반 5분 만에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음바페는 해당 경기 해트트릭을 작렬시켰지만,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3-4로 패배했다.
역시 수비쪽이 문제라 생각한 레알은 이미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이로는 부족했다.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레이를 전부 탈락해 무관 시즌을 보내기 직전인 레알은 다음 시즌에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고 있다.
테오가 새롭게 부임하게 될 샤비 알론소 감독의 제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