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빅터 발데스(33) 전 바르셀로나 골키퍼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의 BBC는 8일(한국시간) 인터넷판 보도를 통해 발데스가 맨유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라고 덧붙였다.
1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로도 활약한 발데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시즌 마감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그는 결국 지금까지 새 소속팀을 찾지 않고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
그런 상황에서 골키퍼 보강을 원한 맨유가 줄곧 러브콜을 보냈는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계약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9개월 가까이 재활에 전념했던 발데스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BC는 발데스의 영입으로 현재 맨유의 넘버2 골키퍼인 안데르스 린데가르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1년 이적 이후 지금까지 통산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또 맨유는 경험과 실력을 고루 갖춘 발데스를 손에 쥐며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을 대비할 수도 있게 됐다. 데 헤아는 오는 2016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맨유로서는 재계약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뛰어난 기량과는 별개로 맨유는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BBC는 8일(한국시간) 인터넷판 보도를 통해 발데스가 맨유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라고 덧붙였다.
1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로도 활약한 발데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시즌 마감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그는 결국 지금까지 새 소속팀을 찾지 않고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
그런 상황에서 골키퍼 보강을 원한 맨유가 줄곧 러브콜을 보냈는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계약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9개월 가까이 재활에 전념했던 발데스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BC는 발데스의 영입으로 현재 맨유의 넘버2 골키퍼인 안데르스 린데가르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1년 이적 이후 지금까지 통산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또 맨유는 경험과 실력을 고루 갖춘 발데스를 손에 쥐며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을 대비할 수도 있게 됐다. 데 헤아는 오는 2016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맨유로서는 재계약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뛰어난 기량과는 별개로 맨유는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