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제기됐다. 물론 지금이 아닌 3년 뒤의 일이다. 그러나 오매불망 호날두를 향해 애정을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는 없을 전망이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최근 ‘텔레풋’에 호날두의 향후 거취와 관련한 중요한 발언을 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이적설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여러 이적설이 나왔다. 물론 ‘설’로 끝났지만 그만큼 유럽 각 팀은 호날두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그런데 멘데스는 유럽 내 이적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호날두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을 볼 때 멘데스의 이번 발언은 의미심장하다. 멘데스는 “아마도 호날두는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행의 구체적인 시기도 나왔다. 레알과의 계약이 끝나는 2018년이다. 호날두의 나이가 33세가 될 때다. 축구선수에게 33세는 전성기가 지나는 시점이다. 아무리 호날두라도 그 나이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유럽 내에서 이적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행도 긍정적이다.
MLS는 분명 유럽보다 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 하지만 미국은 스포츠 산업이 세계 어느 곳보다 발전한 곳이다. MLS의 경험은 선수 생활 이후를 생각할 때 큰 경험이 된다. 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프레드릭 융베리, 티에리 앙리에 최근의 스티븐 제라드까지 유럽 축구의 슈퍼스타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인식을 바꾸는 요인이다.
물론 멘데스는 “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행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이를 볼 때 호날두의 맨유 복귀도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호날두를 데려오려면 기량이 지금과 비슷한 기량을 보이는 다음 시즌이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것이라 했다. 즉 중간에 이적은 없다는 의미다.
또한 멘데스는 “모든 경우가 있지만 호날두가 파리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를 항상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파리 생제르맹을 겨낭한 말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앙헬 디 마리아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의 마음이 변할 일은 없다”며 맨유 복귀설을 일축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최근 ‘텔레풋’에 호날두의 향후 거취와 관련한 중요한 발언을 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이적설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여러 이적설이 나왔다. 물론 ‘설’로 끝났지만 그만큼 유럽 각 팀은 호날두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그런데 멘데스는 유럽 내 이적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호날두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을 볼 때 멘데스의 이번 발언은 의미심장하다. 멘데스는 “아마도 호날두는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행의 구체적인 시기도 나왔다. 레알과의 계약이 끝나는 2018년이다. 호날두의 나이가 33세가 될 때다. 축구선수에게 33세는 전성기가 지나는 시점이다. 아무리 호날두라도 그 나이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유럽 내에서 이적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행도 긍정적이다.
MLS는 분명 유럽보다 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 하지만 미국은 스포츠 산업이 세계 어느 곳보다 발전한 곳이다. MLS의 경험은 선수 생활 이후를 생각할 때 큰 경험이 된다. 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프레드릭 융베리, 티에리 앙리에 최근의 스티븐 제라드까지 유럽 축구의 슈퍼스타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인식을 바꾸는 요인이다.
물론 멘데스는 “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행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이를 볼 때 호날두의 맨유 복귀도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호날두를 데려오려면 기량이 지금과 비슷한 기량을 보이는 다음 시즌이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것이라 했다. 즉 중간에 이적은 없다는 의미다.
또한 멘데스는 “모든 경우가 있지만 호날두가 파리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를 항상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파리 생제르맹을 겨낭한 말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앙헬 디 마리아도 “호날두가 레알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의 마음이 변할 일은 없다”며 맨유 복귀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