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스완지전 5-0 승, 퍼펙트였다”
입력 : 201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스완지 시티전 대승에 흡족했다.

첼시는 1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스완지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디에고 코스타가 2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완지는 아시안컵에 출전한 기성용,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윌프리드 보니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퍼펙트”라며 대만족했다. 그는 전반에만 4골을 넣은 것을 떠올린 듯 “전반전은 무척 좋았다. 좋은 위치에서 볼을 뺏고, 볼이 있을 때 좋은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승점과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티보 쿠르투아 대신 페트르 체흐를 선발로 내세웠다. 첼시는 쿠르투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복귀한 뒤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그 동안 첼시 수문장의 상징이었던 체흐는 백업으로 전락했다.

무리뉴 감독은 “쿠르투아의 손가락에 문제가 있다”며 체흐의 기용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체흐의 기량에 만족한다”며 안정감 있게 골문을 지켰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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