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7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AS로마가 약체 엠폴리에 진땀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AS로마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엠폴리를 2-1로 물리쳤다.
1-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들어간 AS로마는 연장 후반 9분 다니엘레 데 로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전력 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AS로마를 괴롭혔던 엠폴리는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지만 마지막 순간 무너지며 탈락했다.
홈경기에다 상대와의 전력차가 컸던 만큼 이날 경기는 AS로마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도 '불혹의 에이스' 프란체스코 토티를 비롯해 데 로시, 마티아 데스트로 등 주전들을 대거 기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AS로마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후안 이투르베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여러 찬스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뽑지 못한 게 결국 화근이 됐다. 토티가 후반 22분 교체 아웃된 가운데 기회를 엿보던 엠폴리는 결국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시모네 베르디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AS로마는 연장 승부를 허용했지만 승리를 내주진 않았다. 계속해서 엠폴리를 몰아붙인 AS로마는 결국 연장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데 로시가 이를 성공시키며 120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AS로마는 피오렌티나-아틀란타 경기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사진=AS로마 페이스북
AS로마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엠폴리를 2-1로 물리쳤다.
1-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들어간 AS로마는 연장 후반 9분 다니엘레 데 로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전력 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AS로마를 괴롭혔던 엠폴리는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지만 마지막 순간 무너지며 탈락했다.
홈경기에다 상대와의 전력차가 컸던 만큼 이날 경기는 AS로마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도 '불혹의 에이스' 프란체스코 토티를 비롯해 데 로시, 마티아 데스트로 등 주전들을 대거 기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AS로마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후안 이투르베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여러 찬스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뽑지 못한 게 결국 화근이 됐다. 토티가 후반 22분 교체 아웃된 가운데 기회를 엿보던 엠폴리는 결국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시모네 베르디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AS로마는 연장 승부를 허용했지만 승리를 내주진 않았다. 계속해서 엠폴리를 몰아붙인 AS로마는 결국 연장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데 로시가 이를 성공시키며 120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AS로마는 피오렌티나-아틀란타 경기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사진=AS로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