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팰리스, '알짜배기' 음비아까지 영입?
입력 : 201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앨런 파듀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세비야의 미드필더 스테판 음비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팰리스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영입이 가능한 음비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음비야는 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상태고 세비야 역시 그의 이적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어떤 팀이든 음비야 영입에 성공한다면 말 그대로 '알짜배기' 영입이 되는 셈이다.

또한 음비야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의 에이전트도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음비야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EPL 복귀를 원하고 있다. 도전을 좋아하는 그에게 EPL은 최고의 무대다"며 EPL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음비야의 상황을 밝혔다.

카메룬 대표팀 출신의 음비아는 2012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해 EPL을 경험했다. 이후 세비야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음비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됐으나 부상을 당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팰리스 외에도 에버턴 등 다수의 EPL 클럽들이 음비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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