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英 2부 '톱 공격수' 로즈 노린다
입력 : 201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의 '탑 공격수' 조던 로즈(25, 블랙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스완지가 로즈의 영입을 위해 블랙번 측과 대화를 할 예정이다"며 스완지 시티의 로즈 영입설을 전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로즈는 챔피언십에서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45경기에 출전해 2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날렸고 올 시즌에도 리그 24경기에서 9골 3도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지만 득점력 만큼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헐 시티 등을 비롯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로즈의 영입을 원해 왔다. 실제로 헐 시티는 올시즌 앞두고 로즈의 영입을 위해 1,100만 파운드(약 181억 원)를 블랙번측에 제시했지만 거절 당한 바 있다.

스완지는 '주전 공격수' 보니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서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백업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까지 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야 되는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