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이청용, 이번주 안 C.팰리스行 결판”
입력 : 201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청용의 이적을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 언론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턴에 지불할 이청용의 이적료는 약 125만 파운드(약 20억 5천만 원)에서 250만 파운드(약 41억 원) 정도라고 알려질 정도로 이적 사실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6시즌 동안 볼턴서 총 195경기 20골을 기록한 이청용은 2011년 끔찍한 부상 이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올 시즌 다시금 예전 기량을 회복해 이적의 적기로 여겨지고 있었다.

또한, 이청용의 올 시즌 활약에 아시안컵에서 당한 경미한 부상은 겨울 이적시장 열흘 정도를 남겨둔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난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한 이후 6년만에 새둥지를 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 볼턴의 챔피언십 강등으로 밟지 못했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3년만에 돌아오게 되며 대표팀의 기성용과 함께 플레이 하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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