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의 방출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빼어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PSG의 핵심 선수단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일부 선수들을 정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됐다. 함께 언급된 선수는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니아르로 다음 시즌 PSG와 동행하지 못할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선수들이다.
올 시즌 이강인의 출발은 어느 때보다 훌륭했다.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른 덕인지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엔리케는 1, 2선 내 다양한 포지션에서 이강인을 기용하며 신뢰를 표했다.

다만 시즌 중반이 지나감에 따라 이강인의 입지는 급격하게 좁아졌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외려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확실히 어느 한 포지션에서 정착하지 못한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등 주요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기 시작했다.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내기 일쑤였다.

결국 PSG와 이강인이 결별할 것이란 게 매체의 주장이다. 스포르트는 구단이 이강인, 무아니, 아센시오, 슈크니아르를 매각해 1억 유로(약 1,560억 원)를 챙길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2,000만 유로(약 312억 원) 수준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평했다.

만일 이강인이 팀을 떠난다고 가정할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를 원한다는 일부 매체의 주장이 있다. 일단은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정이 종료된 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PSG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빼어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PSG의 핵심 선수단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이강인의 출발은 어느 때보다 훌륭했다.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른 덕인지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엔리케는 1, 2선 내 다양한 포지션에서 이강인을 기용하며 신뢰를 표했다.

다만 시즌 중반이 지나감에 따라 이강인의 입지는 급격하게 좁아졌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외려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확실히 어느 한 포지션에서 정착하지 못한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등 주요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기 시작했다.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내기 일쑤였다.

결국 PSG와 이강인이 결별할 것이란 게 매체의 주장이다. 스포르트는 구단이 이강인, 무아니, 아센시오, 슈크니아르를 매각해 1억 유로(약 1,560억 원)를 챙길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2,000만 유로(약 312억 원) 수준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평했다.

만일 이강인이 팀을 떠난다고 가정할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그를 원한다는 일부 매체의 주장이 있다. 일단은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정이 종료된 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PSG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