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뉴캐슬의 공격수 솔라 아메오비(가지안테프 부육셰히르스포르)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이 임박했다. 뉴캐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스승'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의 존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 보도를 통해 "아메오비가 조만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듀 감독과 재결합 할 전망이다"며 아메오비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파듀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듀 감독은 오랜 시간 뉴캐슬에서 동거동락했던 아베오비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음주 내로 아메오비의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아베오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상당히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다. 지난 2000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397경기에 출전해 79골을 기록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했으며 올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터키 리그로 이적했다.

하지만 '스승' 파듀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EPL 복귀를 준비 중인 상태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듀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의 행진을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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