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사우샘프턴의 수비수 나다니엘 클라인(24)이 아직까지 팀 잔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 “클라인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면서 “클라인은 아직까지 사우샘프턴과 새로운 계약에 사인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사우샘프턴 역시 아직까지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사우샘프턴에 입단한 클라인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해왔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선발 출전한 클라인은 빠른 오버래핑과 정확한 커팅으로 사우샘프턴의 측면에서 공수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오른쪽 수비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라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클라인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를 보낸 상태이며, 사우샘프턴이 클라인의 이적료로 책정한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 이상의 금액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불가’를 고수하던 사우샘프턴의 입장도 다소 누그러졌다. 사우샘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주축 선수들을 지키고 싶지만,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4월 전까지는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클라인의 맨유행을 단정 짓기엔 아직 이르다. 클라인이 사우샘프턴과의 재계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인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에이전트와 함께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4월까지 기다려볼 계획”이라며 사우샘프턴과 재계약을 추진한 뒤 4월 이후 차기행선지를 확정짓겠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 “클라인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면서 “클라인은 아직까지 사우샘프턴과 새로운 계약에 사인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사우샘프턴 역시 아직까지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사우샘프턴에 입단한 클라인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해왔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선발 출전한 클라인은 빠른 오버래핑과 정확한 커팅으로 사우샘프턴의 측면에서 공수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오른쪽 수비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라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클라인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를 보낸 상태이며, 사우샘프턴이 클라인의 이적료로 책정한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 이상의 금액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불가’를 고수하던 사우샘프턴의 입장도 다소 누그러졌다. 사우샘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주축 선수들을 지키고 싶지만,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강요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4월 전까지는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클라인의 맨유행을 단정 짓기엔 아직 이르다. 클라인이 사우샘프턴과의 재계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인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에이전트와 함께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4월까지 기다려볼 계획”이라며 사우샘프턴과 재계약을 추진한 뒤 4월 이후 차기행선지를 확정짓겠다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