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매체, '아스널, 'NEW 네스타' 루가니에 관심'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수비 보강에 나선 아스널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4)에 이어 이번에는 '제2의 네스타' 다니엘레 루가니(20, 엠폴리)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6일 자 보도에서 비야레알로부터 파울리스타를 영입한 아스널이 이번에는 루가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루가니 영입을 주시 중이다. 아스널은 오래 전부터 루가니 영입에 관심을 표했으며 팀 미래를 짊어질 수비수로 그를 낙점했다는 것이다.

루가니는 이탈리아 기대주다. 제2의 네스타로 불리며 이탈리아의 젊은 수비수 중 가장 핫한 재능으로 꼽히고 있다. 유벤투스는 공동 소유 자격으로 엠폴리 소유권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엠폴리 소속의 루가니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루가니 맹활약에 엠폴리는 오랜만에 세리에A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지난 해 11월에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아주리 군단 승선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승격 후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전반기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주가 상승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루가니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20세의 루가니는 앞길이 창창한 기대주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 엠폴리 FC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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