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通' 스토크, 아다마-산드로 임대 추진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보얀 크르키치, 마크 무니에사 등 바르셀로나 출신들을 영입해 효험을 본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이 또 다른 바르사 선수들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지난 26일자 기사를 통해 휴즈 감독이 스페인 라디오 채널 'RAC1'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휴즈 감독은 바르사 B팀 소속의 아다마 트라오레(19)와 산드로 라미레즈(19)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휴즈 감독은 이들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바르사 B팀과 오사수나간의 스페인 세군다리가 경기가 벌어진 미니 에스타디 경기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선수시절 바르사 생활을 경험한 바 있는 휴즈 감독은 팀에 합류한 보얀, 무니에사 등 바르사 출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다른 바르사 선수들에 대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2월 미드필더 세르히 로베르토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던 휴즈 감독은 이번엔 아다마와 산드로를 임대하길 바라고 있다.

휴즈 감독은 "이적시장은 여전히 열려있고, 우리는 임대 가능한 선수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아다마와 산드로 등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 선수들에겐 현재 뛰고 있는 곳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세비야 임대)의 성공적인 임대 영입을 경험한 바 있는 에버턴 역시 아다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산드로의 경우 올 시즌 바르사 1군서 12경기 4골을 넣었고, 아다마의 경우 4경기 1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 스포르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