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0시즌 GTOUR 정규투어 2차 남녀 결선 개최
입력 : 2020.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오는 13일(토)과 14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0시즌 ‘GTOUR’ 정규투어 2차 남녀 결선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대회는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GTOUR 2차 대회 남자 결선의 총 상금은 8,000만원, 여자 결선 대회는 7,000만원 규모이며 남녀 우승자 각각에게는 2,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두 대회 모두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 대회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WEST, EAST), 여자 대회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LAKE, MOUNTAIN)로 치러진다.

13일 열리는 GTOUR 남자대회 2차 결선에는 총 56명(19, 20시즌 GTOUR 우승자(7명), 예선통과자, 추천)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2차 대회는 KPGA 코리안 투어 주요 선수 6명(김준형, 박희성, 윤성호, 이승택, 전가람, 최호영)이 추천 선수로 출전해 스크린 무대에서의 첫 승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지난 1차 대회의 우승자인 순범준과 1차 결선 당시 마지막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채성민, 민덕기, 최민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4일 진행되는 GTOUR 여자대회 2차 결선은 48명(19시즌 WGTOUR 우승자(6명), 20시즌 GTOUR 여자대회 우승자(1명), 예선통과자)의 참가자가 출전할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로는 2018년 3승을 거두며 ‘알파고’라는 별명을 얻었던 2020년 1차 대회 우승자 한지민, 1차 대회 당시 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서윤과 이순호, 여자대회 ‘역대 최다승’ 타이틀 보유자인 정선아 등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져 우승 트로피를 향한 뜨거운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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