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MVP의 계약 연장 거절 선언...첼시가 웃는다!
입력 : 2022.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하파엘 레앙이 계약 연장을 거절하면서 첼시가 미소를 짓는 분위기다.

축구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랜스퍼’는 13일 “레앙은 AC 밀란과 계약 연장을 꺼린다”며 “첼시의 영입 의지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레앙이 계약 연장 거절을 선언한 건 AC 밀란이 개인 조건을 맞춰주지 못한 부분이 제일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레앙은 지난 시즌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AC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세리에A MVP에 선정됐다.

특히,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해 존재감을 선보였고 주가를 끌어올렸다.

레앙의 활약에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며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가 영입전에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은 레앙과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빅 클럽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개인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레앙은 AC 밀란과 결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