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레알-맨유-토트넘? 떠날 수 없어...나폴리, 재계약 확신
입력 : 2022.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 붙잡기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 “나폴리는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상된 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다”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김민재는 전북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도 K리그를 정복했고 베이징 궈안을 통해 중국 무대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폭풍 성장했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통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후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빅 리그로 진출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에게 적응은 사치였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9월 세리에A,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끌어올렸다.

월드컵에서도 김민재는 날았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대한민국의 극적인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활약으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유럽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레알, 맨유,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향상된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김민재를 붙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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