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을 소환하면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주목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프랑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의 16번째 U-20 월드컵 본선이다. 2019년 준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는 개인 능력이 좋다. 피지컬도 좋다. 개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우리는 조직적으로 맞설 것이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베팅 사이트 ‘텔레콤 아시아 스포츠’는 “대한민국은 큰 국제 대회 토너먼트에 정기적으로 진출하는 매우 강한 팀이다”며 저력을 조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며 최근 성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준우승을 거뒀으며 주축 선수는 이강인이었다”고 좋은 기운을 이어가길 바랄 것이라고 주목했다.




대한민국은 2019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주축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당시 막내답지 않은 패기와 농익은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를 등에 업고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영예를 안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