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구하기 어렵네…관심 가지면 재계약 혹은 거절
입력 : 202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었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참사가 발생하며 경질됐다. 현재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새 감독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감독들이 토트넘을 꺼리고 있다.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을 노렸지만 곧바로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슬롯 감독은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에 잔류하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본인과 코칭스태프의 위약금 지불을 토트넘에 요청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토트넘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을 노렸다. 하지만 역시나 들려온 답은 거절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 남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슬롯 감독에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을 거절했다.

이외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뱅상 콤파니 감독, 사비 알론소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들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어떤 감독을 선임할지 이번 여름이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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