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선홍호가 쿠웨이트전 필승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영욱이 선택됐다. 2선에서는 정우영, 고영준, 엄원상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캡틴’ 백승호와 정호연이 기용됐다. 포백으로는 박규현, 이한범, 박진섭, 황재원이 선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가. 향후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1차전 승리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황선홍호의 목표는 대회 3연속 금메달이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