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파이터 4명, 日 격투기 스타 호리구치 쿄지가 만든 대회 '탑 브라이츠' 출전
입력 : 2024.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로드FC 파이터들이 일본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탑 브라이츠'는 오는 21일 일본 군마현 오타시에 위치한 오픈 하우스 아레나 오타에서 '탑 브라이츠 1(TOP BRIGHTS 1)' 대회를 개최한다.

'탑 브라이츠 1' 대회는 일본의 격투기 스타 호리구치 쿄지와 그의 형이 창립한 대회다. 오는 21일 첫 대회를 개최하는 '탑 브라이츠 1'은 일본 격투기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탑 브라이츠1' 첫 대회에는 로드FC 소속 한상권, 위정원, 김준석, 그리고 몽골의 부렌조릭 바트문크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상권 (28, 김대환MMA)은 70.3kg, 위정원(20, 남양주 팀피니쉬)은 65.8kg, 김준석(25, 김대환MMA)은 61.2kg, 부렌조릭 바트문크(39, 남양주 팀피니쉬)는 77.1kg 체급으로 출전한다.

로드FC는 해외 여러 단체들과 교류, 로드FC 네트워크에 가입된 체육관 소속 선수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격투기 이외에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도 입식격투기 시합을 주선,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선수 파견은 첫 대회를 개최하는 '탑 브라이츠' 측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 섭외에 나섰고, 로드FC가 4명의 선수들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탑 브라이츠 1' 대회에 출전하는 로드FC 선수들은 오는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20일 계체량, 21일 대회까지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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