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는 리버풀이 아담 워튼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노리는 미드필더 영입 경쟁에서 앞섰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워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도 21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를 노리는 구단 가운데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도 워튼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영입을 결정하면 리버풀은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맨유와 리버풀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맨유는 워튼 영입을 위해 라이벌보다 앞서 나가고 싶어 하지만 리버풀이 접근한다면 이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버풀의 감독인 아르네 슬롯은 6번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길 원한다. 워튼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이다"라고 주장했다.

워튼은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기본적으로 폭넓은 활동량과 정확한 킥, 뛰어난 패싱력 등을 지녀 소위 말하는 육각형 미드필더에 해당한다. 여기에 올 시즌엔 수비 능력까지 큰 폭으로 발전했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이 워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당장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선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력을 지닌 구단들이 대부분 워튼 영입전에 참가하는 모양새다. 팀토크는 현재로선 리버풀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엄청난 수준의 이적료다. 매체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워튼이 헐값에 떠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올여름 셀허스트 파크에서 그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527억 원)가 넘는 금액을 책정했다. 구단은 그를 매우 높은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 또한 2029년까지로 방출 조항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액수 자체가 워낙 크지만, 리버풀이 워튼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에 앞서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한 것 정도를 제외하곤 별다른 보강을 단행하지 않았다. 이에 매체는 지난 29일 보도를 통해 슬롯 감독이 선수단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2억 파운드(약 3,815억 원)를 지원받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사진=아담 워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노리는 미드필더 영입 경쟁에서 앞섰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워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도 21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를 노리는 구단 가운데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의 감독인 아르네 슬롯은 6번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길 원한다. 워튼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이다"라고 주장했다.

워튼은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기본적으로 폭넓은 활동량과 정확한 킥, 뛰어난 패싱력 등을 지녀 소위 말하는 육각형 미드필더에 해당한다. 여기에 올 시즌엔 수비 능력까지 큰 폭으로 발전했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이 워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당장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선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력을 지닌 구단들이 대부분 워튼 영입전에 참가하는 모양새다. 팀토크는 현재로선 리버풀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엄청난 수준의 이적료다. 매체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워튼이 헐값에 떠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올여름 셀허스트 파크에서 그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527억 원)가 넘는 금액을 책정했다. 구단은 그를 매우 높은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 또한 2029년까지로 방출 조항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액수 자체가 워낙 크지만, 리버풀이 워튼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에 앞서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한 것 정도를 제외하곤 별다른 보강을 단행하지 않았다. 이에 매체는 지난 29일 보도를 통해 슬롯 감독이 선수단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2억 파운드(약 3,815억 원)를 지원받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사진=아담 워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