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일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도안 리츠(SC 프라이부르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을 고려한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도안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첫 회담을 가진 상황으로 이적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 등 다양한 조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도안은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2017년 여름 흐로닝언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172cm, 70kg으로 비교적 왜소한 신체조건을 지닌 만큼 유럽 축구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따른 것은 사실. 그러나 도안은 흐로닝언 통산 66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며 세간의 우려를 이겨냈고, 2019년 겨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 에레디비시 수위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PSV 통산 64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한 도안은 2022년 여름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3년 가까이 통산 122경기 25골 23도움을 폭발하며 수많은 빅클럽의 눈길을 끌었고, 현재로서 도르트문트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건은 도르트문트의 다음 시즌 UCL 진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안의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 16승 7무 10패(승점 55)로 4위, 도르트문트는 16승 6무 11패(승점 54)로 5위에 머물러있다. 마지막 남은 1경기가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만큼 도안은 시즌이 끝난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다행히도 이적료는 도르트문트에게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매체 '원풋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가 도안에게 내건 가격표는 2,000만 유로(약 315억 원). 도르트문트 정도 되는 빅클럽에 부담스러운 수준의 액수는 아니라는 관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도안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첫 회담을 가진 상황으로 이적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 등 다양한 조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도안은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2017년 여름 흐로닝언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172cm, 70kg으로 비교적 왜소한 신체조건을 지닌 만큼 유럽 축구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따른 것은 사실. 그러나 도안은 흐로닝언 통산 66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며 세간의 우려를 이겨냈고, 2019년 겨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 에레디비시 수위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PSV 통산 64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한 도안은 2022년 여름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3년 가까이 통산 122경기 25골 23도움을 폭발하며 수많은 빅클럽의 눈길을 끌었고, 현재로서 도르트문트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건은 도르트문트의 다음 시즌 UCL 진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안의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 16승 7무 10패(승점 55)로 4위, 도르트문트는 16승 6무 11패(승점 54)로 5위에 머물러있다. 마지막 남은 1경기가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만큼 도안은 시즌이 끝난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다행히도 이적료는 도르트문트에게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매체 '원풋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가 도안에게 내건 가격표는 2,000만 유로(약 315억 원). 도르트문트 정도 되는 빅클럽에 부담스러운 수준의 액수는 아니라는 관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