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화성 코리요 독립야구단 '1호 프로 진출 선수'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찬형은 23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02년생으로 서울중대초-언북중-배재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 박찬형은 대학 진학 없이 군 문제를 해결한 후 독립야구단에 입단했다. 2023, 2024시즌을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뛰었고, 올해 화성 코리요로 둥지를 옮겨 3년간 타율 0.366 92타점 OPS 0.954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최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박찬형은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프로 입성의 꿈을 이뤘다. 20일 롯데 선수단에 합류한 그는 이날 프로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섰다.

박찬형은 첫 타석부터 장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팀이 0-2로 뒤진 2회 말 김대현의 2루타와 김동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장민기의 2구째를 받아 쳐 중견수 키를 넘겼다. 박찬형이 2루까지 파고드는 사이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찬형은 6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 후속타자 김세민의 만루홈런 때 홈 베이스를 밟았다.
박찬형은 8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온 2사 만루 상황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날 자신의 타석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2루타 1) 2타점 1득점.
5회부터 8회 말까지 무려 4이닝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15-3까지 벌린 롯데는 9회 4점을 내주고 스코어 15-7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화성 코리요 독립야구단 제공
박찬형은 23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02년생으로 서울중대초-언북중-배재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 박찬형은 대학 진학 없이 군 문제를 해결한 후 독립야구단에 입단했다. 2023, 2024시즌을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뛰었고, 올해 화성 코리요로 둥지를 옮겨 3년간 타율 0.366 92타점 OPS 0.954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최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박찬형은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프로 입성의 꿈을 이뤘다. 20일 롯데 선수단에 합류한 그는 이날 프로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섰다.

박찬형은 첫 타석부터 장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팀이 0-2로 뒤진 2회 말 김대현의 2루타와 김동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장민기의 2구째를 받아 쳐 중견수 키를 넘겼다. 박찬형이 2루까지 파고드는 사이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찬형은 6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 후속타자 김세민의 만루홈런 때 홈 베이스를 밟았다.
박찬형은 8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온 2사 만루 상황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날 자신의 타석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2루타 1) 2타점 1득점.
5회부터 8회 말까지 무려 4이닝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15-3까지 벌린 롯데는 9회 4점을 내주고 스코어 15-7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화성 코리요 독립야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