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의 보도를 인용 "레알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올 여름 로드리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이적료의 관계 없이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로드리는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23/24 시즌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다. 그는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으며,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표팀에서도 로드리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유로 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스페인의 우승을 이끄는 주역이었으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마저 거머쥐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모드리치와의 작별을 앞둔 레알은 자연스레 로드리를 후계자로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다. 2012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13시즌 동안 591경기에 출전해 4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 속에 레알은 라리가 4회, 챔피언스리그 6회, 수페르코파 5회 등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황금기를 누렸다.
모드리치는 2018년, 레알에서의 활약과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를 증명했다.

39세가 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56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했다. 레알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결국 양측은 이별을 선택했다.
레알은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주장 루카 모드리치와의 합의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그의 레알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모드리치의 은퇴로 중원에 큰 공백이 예상되자, 레알은 로드리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로드리의 몸 상태다. 그는 시즌 초반 전방 십자 인대와 반월판 부상이 겹치는 악재로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며, 최근 본머스전에서야 약 7분간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레알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로드리 영입을 강행할 방침이다.
매체는 “레알은 최근 딘 하위선(본머스)을 영입한 데 이어 스페인 국적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의 핵심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다음 타깃이 바로 로드리”라고 전하며, 레알이 로드리를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 FOOTBALL.FR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의 보도를 인용 "레알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올 여름 로드리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이적료의 관계 없이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로드리는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23/24 시즌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다. 그는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으며,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표팀에서도 로드리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유로 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스페인의 우승을 이끄는 주역이었으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마저 거머쥐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모드리치와의 작별을 앞둔 레알은 자연스레 로드리를 후계자로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다. 2012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13시즌 동안 591경기에 출전해 43골 9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 속에 레알은 라리가 4회, 챔피언스리그 6회, 수페르코파 5회 등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황금기를 누렸다.
모드리치는 2018년, 레알에서의 활약과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를 증명했다.

39세가 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56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했다. 레알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결국 양측은 이별을 선택했다.
레알은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주장 루카 모드리치와의 합의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그의 레알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모드리치의 은퇴로 중원에 큰 공백이 예상되자, 레알은 로드리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로드리의 몸 상태다. 그는 시즌 초반 전방 십자 인대와 반월판 부상이 겹치는 악재로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며, 최근 본머스전에서야 약 7분간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레알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로드리 영입을 강행할 방침이다.
매체는 “레알은 최근 딘 하위선(본머스)을 영입한 데 이어 스페인 국적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의 핵심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다음 타깃이 바로 로드리”라고 전하며, 레알이 로드리를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 FOOTBALL.FR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