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추가 결원이 생겼다.
미국 매체 'ESPN' 팀 맥마혼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데릭 라이블리 2세가 수술한 오른쪽 발이 부어올라 최소 3경기 이상 결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블리 2세는 지난 7월 발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2달 이상을 오른쪽 무릎 피로 골절로 결장한 바 있다. 올해는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시즌 초반 9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라이블리 2세는 최근 2경기 역시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뒤 댈러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 이번 시즌 그는 평균 4.3득점 5.3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앤서니 데이비스는 몸 상태와 경기력 모두 들쭉날쭉하다. 심지어 시카고 불스로의 트레이드설이 점화되는 등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